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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MTT 레귤러의 PLO 도전기 Episode 1

나는 MTT 레귤러다. MTT를 플레이한 지 거의 2년이 되어가고, 작년 12월에는 처음으로 10K가 넘는 빙크를 했다. 이를 계기로 올해는 더 높은 바이인 대회들 위주로 도전하려 했지만, 갑자기 찾아온 다운스윙으로 인해 뱅크롤이 더 이상 발전하지 못했다. 연패의 늪에서 헤매다 보니 자신감마저 많이 떨어졌다. 미국에서 알게 되어 15년 정도 알고 지낸 친구가 있다. 이 친구는 포커를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고, 원래 노리밋 홀덤(NLH)을 하다가 현재는 5c PLO HU 레귤러로 활동 중이다. 작년부터 그 친구는 나에게 계속해서 같은 이야기를 했다. "노리밋 홀덤은 이미 죽은 게임이니 차라리 PLO를 시작해라." 그 말이 신경 쓰여서 작년에 PLO 강의를 듣고 몇 번 플레이도 해봤지만, 도통 감이 오지 ..

포커일기 2025.03.15

PLO Vision RFI Trainer

비전 트레이너로 RFI 레인지를 연습했는데 실제 GTO 레인지보다 타이트하게 오픈 하는 것을알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내가 생각했을때 좋지 않다고 생각했떤 핸드들이 꽤 좋은 경우가 종종 있었다.내가 특히 잘못 판단하고 있는 핸드들은 대체적으로 KJ98, KQ98 KQJ8 처럼 연결이 잘 되있는 것 같지만실제로 이런핸드들이 별로 에퀴티가 좋지 않나보다. A952dd 처럼 약한 FD와 SD가 있는 핸드 역시 별로 좋지 않은듯보인다. 반대로 수딧 Ax나 Kx가 생각보다 엄청 좋은듯 보인다.A765ss 같은경우 모든 포지션에서 오픈 하는데 넛플러시와 765 이정도 connectivity 만으로도 충분한듯 보인다.AQ65ts, K965ds  수딧 A나 K이 있는경우 생각보다 핸드가 좋은듯 해보인다.

PLO 2025.02.28

그라인딩 일지 2025.02.27

2달 전 다운스윙을 겪고 있을 때 짧은 일지를 하나 남겼었다.계속 연패에 늪에 빠져있었고 지금 또한 상황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다.하지만 저 내리막 구간에서 다시 올라왔으며 많이 이기지는 못했지만 손실은 다 회복이 된 상태이다.다행히도 GG포커가 아닌 다른 플렛폼에서는 수익이 조금 있었다. 요즘 심정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만 너무 힘들다.포커라는 게 작년에도 그랬지만 언제나 이 구간이 온다.작년에는 심지어 돈을 잃은 달도 있었고 작년 다운스윙에 비하면 훨씬 좋은 상황이라고 위로할 수 있겠지만힘든 건 변함없이 마찬가지이다. 글쎄 이걸 어떻게 또 이겨낼 수 있을까,어제는 세션 중 별로 많이 지고 있지도 않았는데 멘탈이 흔들려서 세션을 중단했다.계속 결과가 좋지 않으면 참 멘탈관리가 힘들다. 지고 있는 것만이 문..

카테고리 없음 2025.02.28

그라인딩 일지 2025.01.02

그라인딩 일지 2025.01.02 포커는 어려운 게임이다.게임 자체도 어렵지만, 정신적으로도 정말 힘든 게임이다.포커는 운의 요소가 있는 게임이다 보니, 실력과는 무관하게 베리언스(variance) 때문에 계속 지는 시기가 필연적으로 찾아온다.2024년 2월, 3월, 5월 그리고 12월부터 1월까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있다. 줌아웃해서 보면 그래프는 우상향하지만, 위에 언급한 구간들은 정말 버티기 힘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이다.) 다운스윙을 잘 이겨내려면? 내 생각에는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 충분한 뱅크롤포커는 금전적인 압박이 생기면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기 어렵다. "포커 플레이어는 누구나 한 번쯤 파산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베..

포커일기 2025.02.28